바보부자 /박정수 실화소설

★책을 읽게 된 동기★

 

백화점 지하 1층에서 책을 읽다 쉴 틈을 찾아 이리저리 책 사이를 걷던 중

눈에 번떡 뜨인 책 한권.

 

우선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바보부자.

바보의사라는 책을 읽은 터였고 부자이면서 바보로 살고 있다면 무엇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부자 바보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그리고

너로 하여금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하라는 글씨가 들어왔다.

물신숭배로 치닫고 있는 각박한 세상에서

부자의 비결을 낱낱이 알려주는 책을 그것도 3권씩이나 썼다는 저자.

그의 신선한 이미지를 뒤로하면서

책장을 넘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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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주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

"인간은 운명의 포로가 아니라 단지 자기 마음의 포로일 뿐이다." 라는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말을 나는 가장 좋아한다.

 

 

소중한 성공의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한 책을 세 권이나 펴낸 까닭이 뭐냐고 묻는다면...

"어떤 고난과 역경에 처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온몸을 던져 발로 뛰며 움직이고, 아무리 배신과 상처를 받아도 상대를 원망하는 대신 사랑과 용서로 덮으려 애쓰고,

성공에 대해 초조하거나 불안해하는 대신 황소처럼 쉽 없이 걸어 나갔을 뿐이라고."

그리고 "너로 인해 주변 사람이 기뻐하는 삶을 살라"는 아버지의 유훈 덕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