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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Mid-Life
초등학교 4학년 음악책에 '비비디바비디부'라는 노래가 나온다.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말은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말이다. 노래말은 이러하다 '마음이 살짝 우울해질 때 비비디 바비디 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요/ 비비디 바비디 부/스스로에게 칭찬을 해 봐 비비디 바비디 부/조그만 일들에 감사해봐 비비디바비디부'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놀랍고도 신기한 일들 즉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나온다. 다름아닌 자신을 칭찬하는 자존감의 긍정확언이요,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는 데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때때로 쉽게 포기하고 낙망하며 그만두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것은 내 안에 강한 긍정이 없다는 증거이리라.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민14:1-5)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
인생의 나이 50대 초반에 접어들었다. 초등학교 교사 20년차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이 여전히 기쁘고 설레지만, 이제 5년 후 부터 시작될 3기의 인생을 준비할 때라고 생각한다. 나의 1기 인생은 군대를 갔다온 시기로 잡았다. 26세에 제대를 했으니 배움을 끝낸 시기라 할 수 있다. 2기의 인생은 사회에 첫발을 들여 놓으며 시작된 직업의 세계, 사회활동의 시기다. 취직하고, 결혼도 하며, 자녀도 낳은 참으로 바쁘게 달려온 시기였다. 회사에 취직하여 만7년을 근무하였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초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러 지금껏 교사로서 근무하고 있다. 교원자격증이 있었지만 90년대 초반에는 교사에 대한 개인적인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마냥 화려하고 멋진 빌딩과 그 곳에서의 성취와 도전에 가슴 부풀어 올랐던 ..
기독교 사업가로서의 표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에 기준이 난무하고 각기 제 마음대로 살아가며 사업의 경영 또한 자기의 탐욕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가장 이타적인 경영이 가장 이기적인 경영일 수 있다는 김승호 회장의 글이 떠오른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서로를 축복하며 서로 함께 발전하고 번영하기 위해 태어났다. 메리케이 애시 여사의 경영의 철학 또한 골든 룰(황금 룰)이다. 네가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남에게 먼저 대접하라. 이것이 살아가는 기본 인생 원칙이며, 사업 또한 예외 일 수 없다. 혼자 잘 나갈 때는 잠시 뿐이다. 길게 오래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나의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나로 인하여 기쁨을 누리며 함께 이익을 나눠 가져야 한다. 그것이 경주 최씨 부자의 집안의 ..
대학을 가서야 열등감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친구들과 기숙사 방 안에 둘어앉아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나는 줄곧 듣는 자로 남겨졌었다. 그들의 대화에 내가 낄 수 있는 주제는 없었고 마냥 웃어주고 들어주는 게 고작이었다. 심지어 "성태야, 너는 능력이 없는 거 같아."라는 말을 듣곤 온종일 가슴을 끌어안고 잠을 설쳤던 기억도 난다. 그런 자리가 많을수록 괜히 불안해져 갔고 더욱 더 나의 못남을 책하곤 했다. 그리고 나중에야 알 게 된 사실은 그들의 손에는 늘 책이 들려져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초중고를 오로지 교과서로만 책을 접한 나로서는 또다른 세상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오히려 그 곳의 앎과 배움이 더 크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나로서는 책을 접..
한 인간의 생애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면 '자존'이다. 이것을 자신을 긍정하는 태도이다. '책은 도끼다'의 저자가 한 후배에게 질문을 받았다. "선배님, 자녀를 교육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뭘까요?" 그는 즉시로 답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자기도 이것에 관해 심도있게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득 떠오른 단어가 있었다. 그것이 '자존' 그래서 그 후배에서 말했다. "아이들에게 자존감만 확실히 심겨주면 그 아이는 어디서 무엇이든 독립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지."라고. 그렇습니다. 저도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 역시 걸어온 삶에서 많이 필요했던 것이구요.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많이 심어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 메리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