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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Mid-Life
自尊 '자존' 본문
한 인간의 생애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면 '자존'이다.
이것을 자신을 긍정하는 태도이다.
'책은 도끼다'의 저자가 한 후배에게 질문을 받았다.
"선배님, 자녀를 교육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뭘까요?"
그는 즉시로 답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자기도 이것에 관해 심도있게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득 떠오른 단어가 있었다.
그것이 '자존'
그래서 그 후배에서 말했다.
"아이들에게 자존감만 확실히 심겨주면 그 아이는 어디서 무엇이든 독립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지."라고.
그렇습니다.
저도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 역시 걸어온 삶에서 많이 필요했던 것이구요.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많이 심어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 메리 케이 화장품으로 성공을 이룬 여성 기업가 메리 케이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병환으로 어머니가 가정을 책임지게 되었지요.
그렇다보니 7살부터 어머니 대신 집에서 아버지를 병수발을 해드려야 했습니다.
모든 것이 어려웠겠지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늘 물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뭘 먹고 싶어 하시는데 저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늘 이런 식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어머니는 친절하게 그 음식의 레시피를 설명해주고는 꼭 잊지 않고 했던 말이 있었습니다.
"메리 케이, 넌 할 수 있단다."
메이 케이는 아름다운 성공을 이루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그 때 그 어머니의 말씀 '넌 할 수 있단다." 였다고 합니다.
자녀교육 어렵지만 이것만큼은 꼭 기억을 해야 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존'을 심어 주는 것 말입니다.
그렇게 교육을 받은 아이는 세상의 모진 풍파에서 거뜬히 견딜 용기와 인내가 생기는 법입니다.
요즘 제 큰 아들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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