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디 바비디 부 - 내 생각이 실체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음악책에 '비비디바비디부'라는 노래가 나온다.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말은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말이다. 노래말은 이러하다 '마음이 살짝 우울해질 때 비비디 바비디 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요/ 비비디 바비디 부/스스로에게 칭찬을 해 봐 비비디 바비디 부/조그만 일들에 감사해봐 비비디바비디부'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놀랍고도 신기한 일들 즉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나온다. 다름아닌 자신을 칭찬하는 자존감의 긍정확언이요,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는 데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때때로 쉽게 포기하고 낙망하며 그만두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것은 내 안에 강한 긍정이 없다는 증거이리라.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사랑하는 법을 알고 타자와의 아름다운 관계를 잘 유지한다.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과정 또한 다른 사람과의 관계망을 통한 것이니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른다. 그러니 우리는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을 형성해야 한다. 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나는 네가 참 좋아'라고 마음으로 외치며 자신을 긍정해보자. 그러면 모든 만남에서 기쁨과 자신감이 생긴다. 그 기쁨과 자신감이 우리를 성공으로 인도한다.

그 어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새로운 희망의 삶을 살았던 성공자의 모습에서 감사의 삶을 공통으로 찾을 수 있다. 몇 번의 자살충동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었거나, 번번이 사업이나 그 어떤 도전에 실패했지만 자신의 주어진 현실에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 희망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정상에서 빛을 본 사람들 이야기. 작은 일에 감사하는 습관을 키우면 우리는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물은 살아있다>의 책에서도 생명체의 아름다운 성장은 말과 생각에 좌우된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좋은 말과 글을 제시했던 같은 조건의 물이 더 아름다운 결정체를 만들었던 것 처럼 우리의 말과 생각은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지금의 내 삶의 결정체는 내가 지니고 있었던, 내가 지금껏 사용해왔던 내 말과 내 생각의 결과이다.

내가 만족을 하든 하지 않든 우리는 4차원의 보이지 않는 힘의 존재를 알아야 한다. <4차원의 세계>이라는 책을 쓴 조용기 목사는 4차원의 세계 , 즉 눈으로 보이지 않는 생각, 말, 믿음, 꿈이 우리의 삶, 즉 3차원의 세계를 지배하여 실체를 이루고있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4차원의 세계가 그에 걸맞는 긍정적 작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감사의 말, 희망의 말, 긍정의 생각, 적극적인 믿음,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자존, 위대하고 원대한 꿈 이러한 모든 것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의심, 부정의 말과 생각을 뿌리치고 소중한 나의 멋진 미래를 설계하며 위대한 꿈과 비전을 품고 인내로 나아갈 때 아름다운 정상의 모습이 펼쳐진다는 것을 보게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음악책에 그 간단한 진리가 나와 있듯이 우리는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며 소중한 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이웃들과 번영을 함께 누리며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은 기쁨과 감사로 충만해 질 것이다.